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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여름 전국 온열질환 119이송자, 전년 대비 2.3배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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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관리자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971회   작성일Date 25-08-20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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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065527807.jpg


    올여름 전국 온열질환 관련 119이송자가 전년 대비 두 배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청(청장 허석곤)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 전국 온열질환 관련 119구급출동은 총 2467건이다. 이 중 2013명을 병원으로 이송했고 460명은 현장에서 응급처치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144.3% 증가한 수치다.

     

    앞서 소방청은 지난 5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를 폭염 대응 기간으로 정하고 전국 1660대의 119구급차를 폭염 대응 체계로 전환한 바 있다. 모든 구급차에 생리식염수와 얼음조끼, 얼음팩, 정맥주사세트, 전해질 보충용 음료, 물스프레이 등 폭염 대응 물품 9종을 보강했다.

     

    출동 공백 발생 시 구급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펌뷸런스 1429대도 별도로 지정ㆍ운영 중이다. 펌뷸런스는 소방 펌프차에 구급 기능을 추가한 차량으로 현장 출동 중인 구급차의 공백을 보완하는 역할을 한다.

     

    소방청은 또 응급상황 초기 대응력 강화를 위해 전국 20개 ‘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 전문 의료진을 배치, 24시간 응급처치 상담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열사병이나 열탈진 증상 시 구급차 출동 전 상담을 통해 신속하고 적절한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노인과 어린이, 만성질환자 등 취약계층과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기존 병력 사항 청취, 병원 인계 과정에서 환자가 노출된 환경을 명확히 인계하는 등 병원 전 단계의 응급처치 품질을 높이고 있다.

     

    유병욱 119구급과장은 “온열질환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망설이지 말고 119에 신고해달라”며 “소방청은 구급 물품 보강과 펌뷸런스 운영 등으로 언제 어디서든 신속하고 전문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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